출발 전날부터 마신 술에서 시작하여..
3박4일 일정 내내 밤에는 술먹고 낮에는 숙취에 골골거리며 억지로 따라다닌 형국이었지만...
나름 많은걸 배웠고 느꼈습니다.
1. 우리는 낙동강에 고마워해야한다.
우리는 낙동강 물을 이용하며, 낙동강 물을 이용해서 돌아가는 공장(포스코)의 덕을 보고있다.
2. 지방자치단체는 만악의 근원이다.
일정 내내 개발에 눈이 어두워 건설업자의 배만 불려주는 지자체의 행태를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3. 안동소주는 강하고 좋은 술이다.
특히 안동소주와 맥주를 1:4의 비율로 혼합한 일명 "쌀과 보리의 만남"
일단 한번 드셔보라니깐요...
4. 학교밖에 눈을 돌리면 여학생이 많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안동대 기계과는 그렇다치고, 경북대 환경공학과에서 까지 예비역 아저씨들만 오는건 너무하지 않소?
덕분에 밤마다 술은 많이 마셨소.
아래 사진은 낙동강 발원지 '황지' ⓒ이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