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방학도 중반을 넘어서면서 초기의 의욕, 규칙적인 생활, 촉촉하던 통장은 온데간데 없고,
나태해진 마음과 점점 더 나오는 배 그리고 점차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통장만이 남아있는 작금의 현실을 직시하고,
불현듯 대오각성하여 '바른생활 행동강령'을 재정하는 바이다.
이는 남은 방학기간 동안 나아갈 길을 밝히고자 함은 물론이고,
향후 개강과 대학원 입학후 생활의 초석이 되고자 함이니
아침 저녁으로 이를 복창하고 실천코자 하노라.
바른 생활 행동강령
1. 취침
가능한한 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며 8시 이전에 기상한다.
2. 식사
위생상 믿을 수 없으며, 가격도 비싸고, 영양이 불균형할 뿐만 아니라 복학생 기운이 만연한 음습한 15동 휴게실에서 먹는 배달음식은 삼간다.
영양사 언니가 3대 영양소를 고루 배려하고, 식당까지 왔다갔다 운동도 되고, 식당에서 가끔 이뿐 여학생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값도 저렴한 학생식당 밥을 가능한한 애용한다.
과식 및 폭식은 삼가며,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3. 공부
공부는 열심히 한다.
4. 운동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한다.
5. 음주
일주일에 2회이상 음주하지 않는다.
부득이 음주시에는 가급적 음주량을 줄여 필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함은 물론이고
익일 술먹은 티를 내지 않도록 한다. 전날 술먹은건 자랑이 아니다.
6. 드라마
드라마는 2편 이상 연속으로 보지 않는다.